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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이 드디어 문을 엽니다.
바로 조선 왕과 왕비가 실제로 머물며 집무를 보던 공간, ‘희정당(熙政堂)’입니다.
2025년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관리소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인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원된 희정당 내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매우 드문 기회로,
전통 궁궐 건축과 근대 건축이 공존하는 역사적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희정당은 어떤 곳인가요?
희정당은 조선 시대 왕의 집무실이자 생활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1917년 화재로 한 차례 소실되었다가, 1920년 재건되면서 전통 건축 양식에 근대 문물이 더해진 독특한 양식으로 재탄생했죠.
2019년부터 진행된 복원 사업을 통해,
✅ 지붕, 마루, 창호, 벽지, 카펫, 전등 등
왕실의 생활 공간이 고스란히 복원되었고, 이제 드디어 일반 시민에게도 문을 여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직접 눈으로 보고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궁중 회화와 함께 감상하는 감동의 시간
희정당 내부 관람에서는 단순한 건축물 감상에 그치지 않고,
희정당 중앙접견실에는 특별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앙접견실에서는 조선 말기 대표 화가 해강 김규진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 『총석정절경도』
- 『금강산만물초승경도』
두 작품 모두 금강산을 주제로 한 궁중 회화로,
단순한 경관 묘사를 넘어 조선 후기의 정서와 민족적 상징성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관광지 개발 당시의 금강산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 맥락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도 높습니다.
📌 창덕궁 희정당 관람 신청 방법 정리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 추첨제로 운영되며, 아래 내용을 참고해 꼭 신청해보세요!
🗓 운영 일정
- 운영 기간: 2025년 9월 16일(화) ~ 9월 27일(토)
- 운영 요일: 매주 화요일 ~ 토요일
- 관람 시간: 하루 2회 (오전 10시 / 오후 4시)
- 소요 시간: 회차당 약 60분
👥 참여 조건
- 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 정원: 회차당 24명
- 참가비: 무료
※ 단,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
📝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 2025년 9월 8일(일) 오후 2시 ~ 9월 10일(화) 오후 5시까지 - 신청 방법:
👉 궁능유적본부 사이트 창덕궁관리소에서 온라인 사전 응모
🔗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 선정 방식:
✅ 온라인 추첨제 운영 (당첨자는 개별 안내)
궁능유적본부
궁능유적본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oyal.khs.go.kr
❗ 꼭 기억하세요!
-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 1인당 1회차만 신청 가능하니 날짜와 시간 선택은 신중하게!
-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 관람은 무료지만, 창덕궁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궁궐 내부를 실제로 걸어보고 싶은 분
✔ 전통 건축과 근대 문물에 관심 있는 분
✔ 조선 왕실의 생활상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
✔ 역사와 미술, 문화에 흥미 있는 성인 관람객
📝 마무리하며
이번 창덕궁 희정당 내부 공개는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조선의 왕과 왕비가 실제로 생활하고 일했던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며,
역사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진귀한 시간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자주 열리지 않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응모해보세요!
이번 가을, 시간을 거슬러 왕이 머물던 그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놓치면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